유도회 김영석 회장

8단 승단

당진에서 첫번째,

유단자 1천명 배출

당진군 유도회 김영석 회장이 당진에서는 첫번째로, 충남에서는 3번째로 8단에 승단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회장은 지난 5월29일 대한유도회 심의위원회의 승단심사에 합격함으로써 7단에서 승단하는데 최소 9년 걸린다고 할만큼 유도인으로서는 커다란 영광인 8단에 마침내 승단하여 충남에서는 3명, 전국에서는 2백명밖에 없는 고단자의 대열에 들게 되었다.

공주사대부고 2학년때 처음 유도를 시작한 이래 40년만에 8단의 영광을 안게 된 김회장은 그동안 호서고등학교 체육교사로 재직하면서 23년동안 1천여명의 유단자를 배출하였으며 90년부터 충남 유도 지도자회장, 지난해부터 당진군 유도회장을 맡으며 유도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했다. 그의 이러한 노력으로 충청남도·호서기쟁탈 유도대회를 22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호서고등학교 1학년 체육시간에는 유도가 정규수업으로 정해져 학생들에게 강인한 체력과 예의범절을 가르치고 있다.

몸과 몸이 부딪히며 서로를 끌어당기는 포용력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유도에 매력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 김회장은 신성대 생활체육과에 유도가 정규과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유도관이 새로 개관하게 됨에 따라 유도교육에 더욱 힘써 보급·발전시키려 하고 있다.

57세의 나이에 지금도 새벽 5시반에 일어나 테니스를 하는 김회장은 아직도 강인한 체력으로 학생지도에 나서고 있으며 전국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느라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