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도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방학 당진지역 곳곳의 학교에서 방학을 맞이한 요즘, 합도초등학교(교장 정용기)에도 반가운 겨울방학이 찾아왔다. 처음 학교 정문을 밟으며 설레는 마음으로 입학한 14명의 1학년 학생들에게는 이번 방학은 첫 겨울방학이다. 전과 달리 주 5일제 수업으로 방학이 한 달가량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방학의 설렘과 기쁨을 만끽하며 아이들은 하고 싶은 것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하다. 썰매장을 가고 싶은 아이들, 부족한 공부를 하고 싶은 아이들 등 하고 싶은 것이 제각각인 아이들의 이야기를 이번 호에 담았다.
>> 김 민 재
(부 김종래·모 윤은희)아빠랑 엄마, 오빠랑 함께 놀 수 있어서 방학이 좋아요. 가족들과 함께 할머니네 집에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비행기 타고 미국도 가고 싶어요. 저는 꿈이 요리사에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가족들과 함께 나눠 먹고 싶어요.
>> 이 진 아
(부 이병선·모 최정숙)
방학이라서 기분 좋아요. 오빠랑 언니랑 재밌게 놀 수 있잖아요. 또 엄마랑 놀이공원에 가고 싶어요. 엄마는 우리를 돌보느라고 힘들어서 놀이공원을 못 갔거든요. 제 꿈은 피아노 선생님이 되는 것입니다.
>> 이 규 만
(부 이창휘·모 딘티찐)
겨울방학에 친구랑 눈싸움 하고 싶어요. 저는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을 볼 수 있는 박물관에 가고 싶어요. 나중에 어른이 되면 동물은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 구 동 혁
(부 구자철·모 박현아)
형이 10살인데, 형이랑 눈썰매를 타러 가고 싶어요. 그리고 방학에는 놀기만 하지 않고 방학숙제도 할 거예요. 저는 나중에 나쁜 사람을 잡는 경찰관이 되고 싶어요.
>> 조 항 선
(부 조준선·모 송경자)
방학이 좋아요. 왜냐하면 눈썰매장 가서 놀 수도 있잖아요. 작년에는 눈썰매장을 못가서 올해는 꼭 가고 싶어요. 제 보호자인 부모님이랑 갈거예요. 그리고 저는 수학을 잘해서 방학에도 계속 수학공부를 하겠습니다.
>> 정 다 슬
(부 정찬호·모 이정인)
방학이 되면 엄마랑 구구단을 외울 거예요. 구구단 별로 어렵지 않아요. 이번 방학에 공부해서 1단부터 9단까지 다 외울 거예요. 그리고 오월드에서 열리는 겨울 축제에도 가고 싶어요. 무엇보다 광고에서 본 스키를 타보고 싶어요.
>> 김 지 호
(부 김상훈·모 이승은)
방학에 로봇을 만드는 실험을 하고 싶어요. 저는 나중에 커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로봇을 만드는 것에 꿈이에요. 그래서 방학에 로봇에 관련된 책도 읽을 거예요. 꿈도 로봇을 만드는 과학자가 되는 것이에요.
>> 조 균 호
(부 조연우·모 양정윤)
저는 열심히 공부할 거예요! 특히 국어공부 하고 싶어요. 국어를 제일 잘하거든요. 또 놀이공원가서 회전목마도 타고 싶어요. 저는 나중에 멋진 공룡을 연구하는 공룡박사가 꿈이에요. 공룡 중에서는 부라키노 사우르스가 가장 좋아요.
>> 현 종 범
(부 현한규·모 이정애)
방학엔 보충 공부를 할 거예요. 특히 제일 어려운 수학을 공부하고 싶어요. 제 꿈이 카드마술을 보여주는 마술사가 꿈이라서 이번 방학에 부모님이랑 마술공연을 보고 집에서 마술도 연습할 예정이에요.
>> 홍 준 기
(부 홍성철·모 신영민)
서울랜드에 가고 싶어요. 가서 눈썰매랑 놀이기구를 타고 싶어요. 또 겨울이니까 눈사람도 만들고 눈으로 만든 집에서 동생이랑 놀 거예요. 저는 나중에 TV에 나오는 유명한 과학자가 될 거예요.
>> 이 성 빈
(부 이철호)
아빠랑 형이랑 같이 아빠보다 큰 눈사람 만들어서 놀고 싶어요. 그래서 방학이 기다려졌어요. 또 로봇을 만드는 과학자가 제 꿈인데 이번 방학에 한국 잡월드에 가서 과학자를 체험해보고 싶어요.
>> 이 지 은
(부 이주용·모 한혜민)
이번 방학에는 안양에서 사는 작은 고모가 우리 집에 와요. 7살 사촌이랑 베개 싸움도 하고 사촌에게 제가 참여하는 피아노 정기연주회를 보여줄 거예요. 저는 꿈이 승무원이에요. 이유는 없지만 제주도에 가고 싶어요.
>> 박 재 연
(부 박인용·모 허미숙)
엊그제부터 방학이 기다려졌어요. 저는 방학 동안 잘 못하는 수학 보충 공부를 할 거예요. 국어는 잘하니까 조금만 공부하고요. 제 꿈은 피아니스트인데요, 아빠랑 엄마한테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고 싶어요.
>> 이 가 연
(부 이영미)
어제부터 방학이 기다려져서 잠이 안 왔어요. 겨울방학에는 눈썰매장에 가서 동생 서연이랑 눈싸움을 하고 싶은데 제가 질 것 같아요. 저는 나중에 노래를 잘해서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 이 영 희
담임교사
1학년 아이들과 건강하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는 것이 제 바람이에요. 겨울방학이 지나고 2월에 만나려면 푹 쉬고, 여행도 하고, 아이들을 위해 공부도 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