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으로부터 지난달 23일 ‘2015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됐다.

국립무형유산원이 주관하는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는 매년 한 곳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지역의 무형유산에 대한 조사·연구와 기록화 사업, 시연·학술 행사를 개최하는 지역협력 사업이다. 당진시는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돼 국비 1억1000만 원을 지원받아 발굴된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영상 기록화 작업과 공연·학술 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또한 무형유산에 대한 보존의 필요성을 재점검하고 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당진시가 내포문화권의 역사문화도시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당진시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5호 기지시줄다리기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면천두견주(중요무형문화재 제86-2호), 안섬풍어당굿(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5호) 등의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