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형예비사회적기업인 (주)당진돌봄사회서비스센터(센터장 송영팔)에서 당진쌀밥도시락을 지난 1일 개소했다. ‘음식복지관으로 세상을 열자’를 미션으로 하는 당진쌀밥도시락은 앞으로 지역에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백암2길 5(채운동)에 자리를 마련한 쌀밥도시락의 주 상품은 역시 ‘쌀밥도시락’이다. 바른 먹거리를 지향하는 쌀밥도시락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하는 식재료를 사용하며 당진해나루쌀과 국내산 소금, 지역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다.
도시락이 주요 판매 상품이지만 출장뷔페와 단체급식, 20~30명의 소규모 상차림까지 가능하며 현재 사회복지의 일환으로 재가결식아동의 급식과 재가(독거)노인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일부 동서발전(주)당진화력에서 후원하고 있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 당진쌀밥도시락에서는 충남도와 당진시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현재 조리사 1명, 영양사 1명, 조리원 3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인 만큼 5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조리원 취업의 문을 열었다. 또한 더 많은 인원을 확충해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쌀밥도시락의 수익은 구성원에게 1차적으로 배분한 뒤 남은 금액의 30%를 사회에 환원한다.
송영팔 대표는 “예비사회적기업인 만큼 당진쌀밥도시락으로 일자리는 물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한다”며 “또한 잉여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등 음식복지로 세상을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가격 : 메뉴 별로 6000·8000·1만 원
■문의 : 356-0080
[인터뷰] 조리원 김청제·이순주 씨
“일자리도 생기고 이웃도 돕고”쌀밥도시락의 조리원 김청제(56·송산 도문리) 씨는 이전 충남지역자활센터에서 희망나르미 쌀 배달을 한 경험을 살려 배달을 맡고 있다. 김 씨는 “힘들게 음식을 만들어도 소비자에게 도시락을 전했을 때 뿌듯하다”며 “무엇보다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김청제 씨)
한편 2년여 동안 당진시 산림축산과 소속 일자리로 산에서 쓰러진 묘목과 쓰레기를 주웠던 이순주(60·채운동) 씨는 “힘든 것 없이 재밌다”며 “나이가 많아 일 할 곳이 없었는데 이렇게 일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내가 일만 해서 살림 못하는 줄 아는데 한 번 먹어보고 음식 맛을 알아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순주 씨)
[인터뷰] 당진쌀밥도시락 송영팔 대표
“최고의 사회적기업으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시민들의 생명을 연장하는 하나의 복지에요. 우리 농산물로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음식을 제공하고자 시작하게 됐습니다.”
당진돌봄사회서비스센터 송영팔 센터장이 센터 산하의 당진쌀밥도시락을 새롭게 문 열었다. 당진쌀밥도시락 송영팔 대표는 “처음 하는 사업인 만큼 초조, 불안하기도하다”며 “하지만 좋은 식재료로 먹거리를 만든다는 것에 대한 보람과 소외계층에게 도시락을 전달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목표는 한국에서 최고로 알아주는 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