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중국 절강성 옥환현과 산동성 일조시 등을 방문해 우호친선 협정을 체결하고 교류 활성화 방안을 의논했다.

김 시장은 지난달 27일 옥환현 임선화 현장을 만나 우호친선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경제·무역·교육·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당진시는 지난 2012년 옥환현과 우호친선 교류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청소년 홈스테이와 공무원 파견 등을 통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이날 옥환현 쉐라톤 호텔에서 중국 기업인과 부동산 투자자 등 70여 명을 초청해 당진시 투자유치 홍보전과 기업인간 교류전을 개최했다.

당진시 김기선 기획예산담당관은 철강 관련 CEO 등을 대상으로 환황해권 중심지역인 당진시의 투자여건과 잠재력, 투자 인센티브, 투자환경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인 간 1:1 상담을 비롯해 특히 당진상공회의소와 옥환현 무역촉진협의회 간 우호교류 협약 체결도 이뤄졌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일조시를 방문해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한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13년 한국주간행사가 열렸을 당시 당진 지역 내 11개 기업과 1개 대학이 참여해 우수기업 상품 홍보와 대학 간 교류,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당진시의 우수 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유성태 일조시장은 “FTA 체결을 통해 국가간 경제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양 도시가 다양한 교류를 통해 환황해권에서 최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답했다.

이날 환담 이후 당진시 대표단은 일조시 내 대학과학기술단지와 현대위아자동차, 일조항 전람관, 일조시 도시계획 전람관을 견학한 데 이어 일조시 내 대형마트를 방문해 중국의 농수산물 유통 및 판매현황을 조사하며 당진시 농산물의 중국 진출 가능성에 대해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