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감원대상인 5급 공무원 신청자 한명도 없어 고심
구조조정에 따른 인력감축을 위해 당진군이 명예퇴직자 신청을 받은 결과 공무원 11명이 명·퇴 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진군은 정원중 97명을 감축해야 하는 1차 인력조정에 앞서 지난 8월 31일까지 명예퇴직 신청을 받았다. 이 결과 4급 1명, 6급 7명, 지도직 2명, 기술직 1명 등 11명이 명퇴 신청을 낸 것. 4급 보건소장과 읍면계장 등이 이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4개과의 축소와 의회전문위원 2명 축소, 부읍면장 폐지 등으로 5급만 해도 9명을 감원해야 할 입장인 군은 명예퇴직을 신청한 5급 공무원이 단 한명도 없는 등 눈앞에 닥친 인력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조직개편에 관련된 조례안이 공포되는대로 감원기준에 따라 인력감축·인사발령에 들어갈 계획이지만 충남도에서 제시한 나이기준외에 기준을 세우는 데에도 크게 애를 먹고있다.
충남도에서는 5급이상 공무원의 경우 1940년 이전 출생자, 6급이하의 경우 1943년 이전 출생자를 기준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아 1계급 승진 등의 특혜를 주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