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음악경연대회 풍물부문서
【고대】 고산초등학교(교장 손인권) 풍물팀이 지난 2일 천안학생회관에서 열린 충남도 초등학교 음악경연대회 풍물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 풍물경연에는 도내 초등학교 풍물팀 5개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는데 고산초등학교에서는 김성효 지도교사와 문선이 국악협회 군지부장의 인솔아래 모두 52명(상쇠 손상은, 6년)이 출전, 충청도 웃다리 가락을 연주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94년 군내에서는 가장 먼저 풍물교육을 시작한 고산초등학교는 전교생의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풍물을 배워 우리 전통문화를 잘 이어가고 있는 학교로 이름이 높다.
또한 기지시줄다리기나 상록문화제, 군민체육대회, 경노잔치 등 군내 주요행사가 있을 때마다 초청돼 우리가락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지난 95년에는 창단된지 불과 1년만에 충남도 학생농악경연대회에서 장려상과 개인상(상쇠)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악협회 문선이 지부장은 “고산초등학교는 저학년 학생들도 농악부에 넣어달라고 조르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전교생이 풍물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대단하다”며 “재정적인 뒷받침만 되어준다면 전통문화 예술교육의 명문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