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6개월 만에 새 성전으로 입당한 천주교 대전교구 수청성당(주임신부 권순택)이 새 성전 입당 첫 미사를 지난 23일 진행했다.

이날 수청성당 첫 미사에는 천주교 대전교구 당진지구 강길원 지구장과 대전카톨릭대학교 송인찬 신부 등이 참석해 새 성전에서의 첫 미사를 축하했다.

이날 송인찬 신부는 미사강론에서 “기쁘고 영광스러운 날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며 “성전이 누구를 위해 지어졌는지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 성전 건축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신도들은 지금의 성전이 지어지기까지의 과정과 성당에서 진행했던 행사 사진을 담은 영상을 시청했다.

권순택 주임신부는 “수청성당 뿐만 아니라 다른 성당 신자들도 축하해 줘 감사하다”며 “수청성당 신자들의 관심과 기도 덕분에 오늘과 같은 기쁜 날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강길원 지구장은 “새 성전에서 한 마음 한 뜻으로 교우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며 “서로 사랑하고 인내하고 절제하고 하느님께 봉헌하면서 기쁜 공동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기태 총 회장은 “권순택 주임 신부와 여러 신부, 신도들에게 고맙다”며 “수청성당이 성전을 지을 수 있게끔 도와준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함께 기도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수청성당이 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감사패 명단 △신화종합건설 박철진 대표 △성유리화 최성호 대표 △필건축사 유총남 대표 △산들건축사 신이섭 대표 △SK호남주유소 최광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