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송악읍봉사회(회장 이인자, 이하 송악봉사회)가 2015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시상식에서 대상인 봉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무총리공관에서 진행됐다.

송악봉사회는 지난 여름 쑥과 뽕잎, 오디 등을 직접 채취해 8가지 이상의 곡물이 들어간 미숫가루를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 노인에 전달했다.

송악봉사회는 5여 년 째 미숫가루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설탕과 미숫가루 용기, 거품기도 함께 100여 명의 지역 독거 어르신에게 지난 6월 11일에 전달했다.

또한 미숫가루 판매 후 마련한 수익금으로 독거어르신을 위한 가을 온천 기차 여행을 진행했다. 기차 여행은 지역 소외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송악봉사회 회원과 함께 예산에서 장항역까지 이동한 뒤 서천 국립생태원 관람을 마치고 덕산온천에서 목욕 봉사까지 실시했다.

이인자 회장은 “올해 700~800kg의 미숫가루를 만들기 위해 온 회원들이 고생했다”며 “수상할 줄 몰랐는데 상을 받고 나니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 봉사한 것이 떠올라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인터뷰] 이인자 회장

“회원에게 고마워

”“회원들이 없었다면 이 상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이인자 회장은 “임원들과 전직 회장들, 젊은 회원들까지 모두 봉사에 헌신을 다했기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어르신에게 전할 미숫가루를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함께 해 줘서 고고, 우리 송악의 보배인 미숫가루 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