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고등학교(교장 유세환)가 지난 3월부터 고교학생들이 직접 다문화가정 및 기초학력부진 학생들을 가르치는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신평고등학교(이하 신평고)에서는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직접 ‘다어울림’ 봉사 동아리를 창단했으며, 동아리에 소속된 학생들은 다문화 학생이나 유학생, 기초학습부진학생들에게 한국어나 교육과정의 주요과목 등을 가르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
봉사활동에는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평주민자치센터, 서정초등학교와 협의해 학생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봉사는 신평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학생-교사 봉사 동아리 교육 체험 활동과 많은 지역사회 학생들과의 상호간 행복증대를 위해 운영 되고 있다.
봉사에서 소중한 인연으로
‘다어울림’ 신평고 멘토 학생들은 학교에서 진행되는 봉사시간이나 동아리시간, 때로는 주말까지 시간을 내 멘티 학생들을 만나 교육한다. 직접 학습 프린트를 제작하거나, 문제집을 활용해, 신평고 멘토 학생들은 교육의 참됨을 알아가며 멘티 학생들을 지도한다.
학생들은 사제지간과 교우지간으로 서로를 향한 끈끈한 정을 느끼며, 소중한 인연이 됐다. 특히 멘토 학생들은 멘티 학생들의 성적 향상이나, 한국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끼며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안가영 시민기자
미니인터뷰 조희수(신평고3) 학생
중국 청도에서 축구를 위해 신평중학교로 유학 온 펑준치(14) 학생을 가르치는 조희수 학생은 “멘티 학생이 노는 것을 좋아하는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어를 배우려는 의지가 뛰어나 수업이 항상 즐겁다”며 “그리고 중국어 실력이 향상돼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미니인터뷰 박해인(신평고3) 학생
박해인 학생은 서정초등학교의 기초부진학생을 대상으로 봉사하고 있는데, 멘티 학생들에게 주로 수학·영어 등의 주요과목을 가르친다.
박해인 학생은 “가르치고 있는 학생이 수업시간이 기다려진다는 문자를 보냈었다”며 “그때 제일 뿌듯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