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영수)이 11월 17일에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공고했다.

지난 3월 발표한 시행기본계획과 같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하며, 국어․영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수학 영역은 가형/나형을 선택하는 시험으로 실시한다. 그리고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전면 적용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수능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출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09년 개정된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고,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전년과 같이 영역/과목별 문항수 기준 70% 수준으로 유지한다.

올해부터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의 경우, 변별이 아닌 우리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평가하고, 수험 부담은 최소화되도록 핵심적이고 중요한 내용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될 계획이다. 또한 필수화 취지에 따라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고, 성적통지표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또한 장애인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 또는 녹음테이프를 제공하고, 2교시 수학 영역에서 필산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를 제공한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다음달 25일부터 9월 9일까지 12일간이며, 응시원서 접수기간 동안 접수내역 변경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