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7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y)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당진시는 지난 11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당진시-유니세프 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계적으로 1300여 개 도시가 가입한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의 목소리와 의견이 반영되는 지역사회로, 유엔 아동권리 협약의 비차별 원칙, 아동 최상의 이익 원칙, 생존, 보호, 발달 보장의 원칙, 참여권 보장 등을 실천하는 도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 △아동 친화적 법체계 △아동권리 전담조직 마련 △아동영향 조사 및 평가 등 10대 원칙을 충족해야 한다.
협약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이 진행됐다.
당진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한 국내 35개 지방자치단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조례 제정과 추진위원회 구성, 세부실행계획 수립 등을 올 연말까지 완료하는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비롯해 각계 전문가 등 20명 내외로 구성되는 추진위원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기본방향과 주요시책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맞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