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지난해 폭력범으로 조사받은 청소년은 59명으로 95년도에 비해 10%정도 늘어난 수치이다.

청소년폭력 유형의 대부분은 친구들 사이에서 발생된 사소한 일을 이유로 한 보복성 폭력

이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학생들 사이에서 발생되는 폭력이 단순히 신체를 이용한 폭력에서 벗어나 칼이나

몽둥이를 무기로 사용하는등 성인폭력을 모방한 과격한 폭력으로 전이되고 있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사례

지난해 12월 7일 ㅎ고에 다니는 고모학생(18세, 당시 ㅎ고 3학년)이 우강면 창리에 살고 있

는 김모학생(18세)에게 합덕읍 운산리 동춘다방앞 노상에 최모학생(18세, 당시 ㅎ고 3학년)

이 개업한 포장마차에서 같이 술을 마시자고 제의했다.

그러나 김군은 싫다고 거절했고 이러한 거절에 고군이 앙심을 품고 포장마차에 들어가 천

정에 꽂혀있던 주방용식칼을 들었다. 고군은 오른손에 식칼을 들고 김군에게 다가가 좌측엉

덩이 부위를 찔렀다. 엉덩이를 칼에 찔린 김군은 둔부자상및 직장파열상, 허혈성쇼크등의 상

처를 입어 4주간의 치료를 받았다.

사건을 발생시킨 고모학생은 폭력행위 처벌법위반으로 기소유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