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고 한 번도 입지 않은 옷, 비싸게 주고 샀지만 이제는 맞지 않는 신발, 땀 흘려 직접 지은 농산물 등 교인 손을 떠난 물건들이 알뜰장터에 나왔다.

송산면 송석리에 위치한 송매감리교회(담임목사 김종필)가 교회 설립 후 첫 알뜰장터를 지난 9일 개최했다. 이번 알뜰장터는 송매감리교회 제4여선교회(회장 권성중)가 주최하고 총여선교회가 후원했다.

송매감리교회 주차장에서 열린 이번 알뜰장터에서는 온 교인이 참여해 의류, 농산물, 책, 일상용품과 분식, 팥빙수 등을 판매했다. 이번 알뜰장터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오는 11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쌀 구입에 사용된다.

한편 오는 20일 송매감리교회에서는 한국의료재단과 함께 의료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니인터뷰 김종필 목사

“이웃 위한 마음 좋아”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알뜰장터에 참여하는 교인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교회가 설립된 이후로 처음 진행된 알뜰장터라, 준비하는 과정까지 교인들에 좋은 추억이 됐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니인터뷰 권성중 여선교회 회장

“웃는 모습으로 행사 참여 감사”

“여선교회 회원들 뿐 아니라 온 교인이 자신의 일처럼 알뜰장처를 위해 애써주셨기에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습니다. 적극적으로 홍보해주신 김종필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모든 교인들이 웃는 모습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