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담도 실종자 시신 발견

행담도 해상에 정박 중인 바지선에서 실종된 허모 씨(46·중국 국적)가 지난 11일 인근 해상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허 씨의 시신은 행담도 서쪽 해상에서 지난 13일 오후 12시20분 경 민간 해양구조선에 의해 발견됐다. 허 씨는 당진시 수산물 유통업체 소속 직원으로 행담도 남쪽 700m 해상에 정박한 바지선의 해수 흡입용 펌프 수리를 위해 지난 12일 소형 보트를 타고 들어갔다가 실종됐다. 자세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다.

고로에 빠져 중태

송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인 삼우 당진2공장에서 근로자 송모 씨(21)가 지난 14일 납을 녹여둔 고로에 빠져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다.

송 씨가 빠진 납로는 400℃에 달하는 것으로 납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헬기를 이용, 송 씨를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전기 작업을 하던 송 씨가 납로를 지나다 발을 헛디뎌 고로에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