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성면 아찬리에서 30년째 1만5000㎡ 규모의 사과·배 과수원을 경영해 오고 있는 원건섭 씨가 최근 과수원 일부(7000㎡)를 오토캠핑장으로 개발하고 지난 21일 관광농원 개장식을 가졌다.
원 씨는 과일값이 하락하고 일손이 부족해지면서 더 이상 과수원 운영만으로는 소득보장이 어렵다는 생각해 과수원에 오토캠핑장을 조성하고, 연중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관광농원을 문 열었다. 그는 캠핑족들에게 사과나무와 배나무를 15~20만 원에 분양해 직접 과실나무를 가꾸고 수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과일나무를 분양받은 캠퍼에게는 캠핑장 이용료 1만 원을 할인해줄 계획이다.
원건섭 씨는 “사과꽃·배꽃 사진 콘테스트와 과일을 비롯해 감자·고추·옥수수 수확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지역에는 현재 3곳의 관광농원이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3곳의 관광농원이 조성공사를 마치고 개장할 예정이다.
■문의 : 010-9007-1372(원영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