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13만6천평 매입, 99년 4월 택지개발에 착수

당진읍 원당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시행중인 대한주택공사는 원당지구에 5천160세대의 주택을 건설하고 여기에 1만8천60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공은 당진읍 원당리ㆍ수청리ㆍ읍내리 일대 13만6천평(45만m2)에 걸쳐 택지개발을 추진, 오는 2003년까지 이 계획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당진읍 도시계획재정비안에 대한 설명회에서 대략적인 윤곽이 드러났던 이 계획은 지구지정을 받은 지난 2월말부터 군과 읍에서 공람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당진군에 따르면 원당지구는 북쪽으로 확장ㆍ신설되는 국도 32호선과 접하게 되고 서쪽으로는 25m 도시계획도로와 접해 단지진입로 개설이 용이하며 남쪽으로는 10만평 규모의 계림공원이 위치해 전원형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청으로부터도 1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주공은 공영개발방식을 통해 이 일대 땅을 사들여 개발한 후 일반에 다시 분양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당진군은 공공용지 일부를 개발원가에 분양받아 버스터미널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공은 오는 12월 택지개발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은 후 내년 4월 용지보상에 들어가99년 4월경에는 택지개발사업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