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장로교회(담임목사 장승현)가 신평면 거산리에 ‘아름다운 샵’을 지난 3월 문 열었다.

평안장로교회가 지역주민들에게 전도, 선교하고자 마련된 아름다운 샵이 이제는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 지역민들의 사랑방으로 거듭났다.

서울 등 전국 각지의 교회에서 협찬을 받거나, 못 입는 옷을 전달받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아름다운 샵은 정장, 외투 등 다양한 의류 뿐만 아니라 신발, 모자, 가방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이 마련돼 있다. 물품들은 아름다운 샵을 무료로 운영 봉사를 하는 이순선 사모와 허삼성 전도사, 신영숙 권사가 직접 세탁하고 다림질까지 해 놓는다. 물품을 판매해 모인 수익금은 구제와 선교 활동에 사용된다.

이순선 사모는 “주로 거산리 주민들이 많이 찾아온다”며 “기증을 받아 물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이 1만 원이 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안 입는 옷 중 품질이 좋은 것만 선별해 판매하고 있다”며 “협찬받은 새 제품도 구비돼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름다운 샵은 장승현 목사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 전기공사나 도배 등 장 목사가 직접 손을 봤다. 특히 아기자기하면서 포근한 느낌을 주고자 장 목사가 꾸준히 인테리어에 신경 쓰고 있다.

“아름다운 샵은 물건을 구경하고 구매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주민들과 이야기 나누는 사랑방이 됐으면 해요. 누구나 부담 없이 들리셨으면 합니다.(이순선 사모)”

“단순히 물건 파는 공간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아름다운 샵을 통해 지역민에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장승현 목사)”

■위치: 신평면 거산3거리길 101

■문의: 010-4191-0330(허삼성 전도사)

■운영시간: 월·화·목·금: 오전 10시~오후 8시/수·토 오전 10시~오후 6시(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