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성면 광천리에서 청송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심인섭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순성면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 순성면 광천리에서 청송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심인섭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순성면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순성면 광천리에서 청송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심인섭(53) 대표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지난해 독거노인 가정 등을 위해 소고기 51세트(100kg)를 전달한 심 대표는 올해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 돕기 성금 300만 원을 순성면에 기부했다.

심인섭 씨의 이웃사랑 실천은 부친 심상진(80) 씨 때부터 이어지고 있다. 아버지 심상진 씨는 지난 2007년 자녀들이 심 씨의 칠순잔치를 위해 마련한 돈을 이웃돕기에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16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쌀 100포를 기증해 왔다. 이후, 2017년부터는 아들 심인섭 대표가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심인섭 대표는 “부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기 때문에 나 또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더 많이 나눌 수 없어 송구하지만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