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대청룡유도관은 송악읍에 유도를 보급하고자 지난 2015년에 개관했다. 4년여가 흐른 요즘에는 송악읍 기지시리뿐만 아니라 신평, 합덕, 서산시 운산에서까지 유도생들이 찾아와 교육을 받을 정도로 지역에 자리를 잡았다.
용인대청룡유도관을 운영하고 있는 장호식 관장은 “용인대학교 유도학과를 졸업하고 탑동초등학교 유도부와 원당중학교 유도부 코치 등을 맡으며 당진의 유도선수를 배출해왔다”며 “전문체육인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면서 생활체육으로의 유도 교육을 꿈꾸게 되면서 체육관을 문 열게 됐다”고 전했다.
용인대청룡유도관에서는 유치부에서부터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원들을 지도하고 있다. 대상층에 따라 유도를 비롯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관원들을 지도하고 있다.

기본을 가르치는 도장
특히 용인대청룡유도관에서는 인성교육, 예절교육을 강조한다. 25년 운동 경력의 장 관장은 “유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을 배우는 게 아니라 기본을 배우는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시합과 성적 위주로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성장했을 때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중점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운동에 재미를 붙이고 즐길 수 있으며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들을 진행한다. 그중 급수제(훈장제)를 도입한 차별된 줄넘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줄넘기에 대한 흥미와 목표의식,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내심과 배려, 끈기를 배우는 아이 캔 두 잇 캠프, 효도캠프, 여름캠프, 스키캠프, 귤따기 체험, 치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시범단 운영하기도
한편 유도관에서는 중등부선수단과 고등부입시반을 비롯해 초등부에서 유도를 깊이 있게 배우고자 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시범단을 구성했다. 지난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시범단은 올해 새롭게 선발된 3기까지 현재 총 10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깊이 있게 유도를 배우고 난이도 있는 기술들을 수련하는 시범단과 중·고등부 관원들의 활약은 충남을 넘어 전국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충청남도 생활체육 유도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초등부 단체전에서는 2위, 품새 남자고등부에서는 우승에 올랐다.
동트는 동해 2018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및 초등학교 전국유도대회에서는 다수 금·은·동메달을 수상하며 초등부에 출전한 선수 모두가 입상하는 성적을 낳기도 했다. 이외에도 충남도지사기 유도대회, 호서기충남유도대회 등에서도 꾸준히 입상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용인대청룡유도관이 성장하고 있다.
■위치 : 송악읍 기지시2길 12 3층 (송악읍기지시리마을회관 근처)
■운영시간 : 평일 오후 2시30분~오후 9시 (주말 휴무)
■문의 : 355-7888
미니인터뷰 장호식 관장
“생활체육 유도 지원 커지길”
“관원들의 경험을 넓히고자 앞으로는 유도뿐 아니라 용무도, 주짓수 등의 운동도 접목해 지도할 계획입니다. 또한 유도가 위험하다는 인식을 변화시키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음을 알리는 게 올해 목표입니다. 생활체육인들이 있어야 선수층이 두터워질 수 있습니다. 생활체육이 단단해지고 관심이 높아져야 당진의 유도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생활체육 유도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