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과 청소년의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보건소가 어린이 비만예방을 위해 지난해 시범으로 도입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올해부터 확대해 추진한다.
보건소는 도시지역보다 농어촌 지역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비율이 높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지난해 송산초등학교에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평균 비만도를 0.1% 낮추는 결과를 도출했다.
이에 올해는 석문초와 서정초, 성당초 등 다른 농촌지역 초등학교 3곳을 선정해 이달부터 7월까지 5개월 간 1~2학년 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확대 운영한다.
참여 어린이들에게는 비만도와 사전·사후 측정, 숨바꼭질·딱지치기·비석치기·제기차기 등 놀이형 신체활동, 건강습관 평가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한편 우리나라 아동·청소년 비만율이 2008년 5.3%에서 지난해 10.8%로 10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