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와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한 지역 내 22개 기업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점검한 결과 당진화력이 2016년 대비 64%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대제철은 1% 감축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2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난 2016년과 2018년의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비교한 결과 전체적으로 2016년에는 총6만3893t을 배출한 반면, 2018년에는 3만9617t으로 3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당진화력이 지난해 2만4276t을 감축해 2016년 대비 64%의 감축률을 보였으며, 현대제철은 452t(감축률 1%), GS EPS 등 기타 20개 기업에서는 450t(감축률 13%)을 감축했다. 가장 많은 감축률을 보인 당진화력은 1-8호기에 대한 탈진·탈황설비 성능개선과 전기집진기 성능개선이 마무리 되면서 당초 2020년 목표 감축률이었던 43%를 넘어 섰다.
현대제철의 경우 현재 1·2호기의 소결로 방지시설 교체작업을 진행 중이어서 감축률이 높지 않지만, 올 상반기 중 교체가 마무리 되고 내년에 3호기 교체 작업까지 완료될 경우 감축률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2017년 지역 내 22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관련해 자발적 감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반기별로 실무추진협의회와 검증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