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에너지위원회(위원장 김홍장)가 지난 24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당진시에너지위원회는 당진시 에너지기본조례에 따라 에너지 분야 전문가와 환경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에너지 관련 거버넌스 조직으로, 당진시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민·관 협력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당진시 에너지기본조례 제정 이후 처음 개최된 회의에서는 구경완 호서대학교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에너지센터 민간위탁 수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오는 7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센터는 지속가능한 에너지정책 기반 구축을 목표로 에너지 관련 조사와 연구, 각종 사업지원 및 컨설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민간위탁 수탁자 선정을 맡을 심사위원으로는 △조상연 당진시의회 총무위원장 △구경완 호서대 교수 △황성렬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공동대표 △안병일 마을에너지연구소장 △양이원영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 △여형범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김지환 당진시 경제에너지과장 등 7명이 참여한다.
이날 첫 회의를 주재한 김홍장 시장은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는 에너지전환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거버넌스가 활성화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진시의 에너지 정책의 초점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에너지위원들께서도 적극적인 자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에너지전환 비전을 수립하고, 에너지기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또한 제정해 친환경 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충남에너지교육연수원 건립과 RE100(Renewable Energy 100%, 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풍력·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캠페인) 실현을 위한 석문산단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과 경차·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활성화 사업, 에너지 절약교육 및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