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의원으로 최연숙 의원이, 우수의원으로 이종윤·조상연 의원이 선정됐다.

지난달 10일부터 18일까지 9일 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 가운데 당진시민 의정활동 모니터링단이 지난달 25일 활동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의원을 시상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임숙) 주관으로 진행된 모니터링단 양성교육을 수료한 단원들이 참여했으며, 행정사무감사 현장을 참관하며 의원 평가를 진행했다. 모니터링단은 여성단체협의회와 당진YMCA, 녹색어머니회 등 12개 단체로 구성됐으며, 단체에 속한 89명 참여자 중 양성교육이수자 80명의 지표로 평가 결과를 도출됐다.

모니터링 결과 각 분야를 골고루 감사하며 대안까지 제시한 최연숙 시의원이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예리하고 구체적으로 감사한 조상연 의원과 3선 의원으로 노련하게 파악해 질의한 이종윤 의원이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안임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원들이 얼마나 많이 준비를 했는지 알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활동을 위해 많은 시민단체가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뷰] 최우수의원 최연숙 시의원

“생활정치 실현 위해 노력할 것”

“생활정치를 실현하고자 출마했습니다. 엄마이자 직장인으로서 그동안 개선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에 중점을 두며 활동했습니다. 다만 여성의 시각으로만 한정될 것을 염려하며 다양한 실과에 자료를 요구했습니다. 이 부분이 좋은 평가를 얻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임기 동안 열심히 하겠습니다.”

[인터뷰] 우수의원 조상연 의원

“시민 위해 봉사할 것”

“행정이 법이나 조례를 편의적으로 해석해 시민들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삶을 피폐하게 만드는지 들여다보는 것이 행정사무감사라고 생각합니다. 행정이 어떤 잘못을 했는지, 원인이 무엇인지 논리적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했으며 대안을 제시해 시민들의 삶이 나아지고 공정한 사회에서 살아가길 바랐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의정활동 펼치겠습니다.”

[인터뷰] 우수의원 이종윤 의원

“함께 성장하는 의원 되겠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모든 의원들이 고생하면서 열심히 임했습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불용예산과 이월예산에 대해 심도 있게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예산이 합리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각 실과마다 문제를 살피겠습니다. 앞으로 주어진 기간동안 열심히 활동해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모니터링 후기>

안임숙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장

“막말 파문 이후 언행 조심 느껴”

“의원들은 물론 행정에서도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많이 준비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질의 수준이 향상됐으며 정책을 제안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모니터링 평가 당시 최연숙 의원과 이종윤 의원의 점수차는 근소했습니다. 모든 의원들이 대부분 좋은 평가를 얻었으며, 점수 역시 큰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한편 여성 시의원을 대상으로 한 막말 파문 이후 의원들도 언행과 행동에 조심하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유정순 당진웰다잉문화연구회장

“당진시 전체를 바라봐야”

“작년과 비교해 의원들의 수준 높은 질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다만 의원들의 민원성 질문들이 지역구에 치중된 것이 아쉽습니다. 지역구가 아닌 당진시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질문을 잘하는 의원이 있던 반면, 감사를 잘 준비하지 못한 의원도 눈에 띤 만큼 앞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만반의 준비를 기해주길 바랍니다.”

이순숙 당진시녹색어머니연합회장

“박종희 국장, 답변 태도 인상적”

“감사 과정에서 의원들의 질문에 대한 실국·과의 답변이 부실해 아쉬웠지만 박종희 자치행정국장은 의원들의 강도 높은 비판과 질의에도 불구하고 조리 있게 답변해 인상적이었습니다. 한편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어 학교급식과 환경, 안전과 관련한 감사에 관심을 갖고 지켜봤습니다. 특히 안전총괄과의 답변에서 부곡공단 지반침하에 대한 당진시가 보인 안일한 대처와 감독, 관리에 몹시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