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강독서동아리(회장 황진철)가 지난달 18일 열린 2019 당진시새마을지도자대회 독서동아리 단체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황진철 회장은 “우강독서동아리는 단합이 잘 되고 어떤 일이든 협조를 잘하는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며 “독서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해 우강독서동아리가 역할을 하고 싶다”며 “독서로 스스로를 채우고, 다른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동아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1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우강독서동아리는 좋아하는 도서 장르가 다르지만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감상평을 전하며 책 이야기를 나눈다. 우강면이 농촌지역이다보니 모이는 회원들의 수가 들쑥날쑥해도, 매년 꾸준히 문학기행과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민문자 회원은 “각자가 읽은 책을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발표하니 귀에 쏙쏙 들어와서 좋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강독서동아리는 문학기행과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 지난해에는 홍성과 아산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으며, 이유회 총무와 이원구 회원 등은 북창초 학생들과 북창초 병설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구연동화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면천면에 위치한 한빛공동체에서 책 읽어주기 봉사활동과 덕산 새감마을 보육원에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우강독서동아리 회원들은 지역에 작은도서관이 건립되는 것이 바람이다. 회원들은 “현재 우강면행정복지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며 “우강면에도 작은도서관이 마련돼 다양한 책을 많이 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회원 한마디
민문자 회원 : 나이가 들어 시와 수필 쓰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글을 쓰니 그동안 몰랐던 다른 세상이 열려 좋습니다.
이유회 총무 : 책을 통해 여러 사람을 만나게 돼 기쁩니다. 문학기행과 역사탐방을 통해 지역의 훌륭한 작가들을 알게 돼 좋습니다.
이세종 회원 : 지난해 우강독서동아리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새해에는 좀 더 나은 독서계획을 갖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명병오 회원 : 독서는 새마을 운동과 같습니다. 독서를 통해 정신문화가 건전해져야 지역도, 나라도 발전할 것입니다. 당진시의 많은 지원을 부탁합니다.
이상곤 회원 : 그동안 책을 많이 읽어왔지만 표현이 부족했거고, 책을 좋아해야 노후도 즐거울 것이란 생각에 우강독서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노력해 글을 잘 쓰고 싶습니다.
이원구 회원: 우강면으로 귀농하는 젊은 친구들이 독서동아리에 함께 참여해 같이 책 읽고, 감상평을 나눌 수 있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