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2동 대덕3통(통장 이철호)이 지역에서 최초로 드론을 이용한 마을방송을 시작했다.
도심에 위치한 대덕3통은 원룸촌 등 공동주택이 많아 마을방송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지역의 당면사항과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신성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론교육센터에서 드론자격증을 취득한 이철호 통장은 김용석 드론산업안전과 교수의 도움을 받아 드론을 마을방송에 적용키로 했다. 소형카메라가 달린 드론에 고출력 스피커를 장착해 상공에서 방송을 하는 것이다.
지난 3일 대덕3통 마을회관 일대 등 세 곳에서 첫 비행을 실시했으며, 이날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신성대학교 김용석 교수는 “상공 40m 위에서 방송할 경우 반경 40~50m까지는 방송이 들릴 것”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곳에 드론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호 통장은 “드론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협조사항을 널리 홍보하고, 빠르게 공지사항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마을방송 뿐만 아니라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해난구조, 산불감시 등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드론방송에 적극적인 도움과 관심을 주고 있는 신성대학교와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원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