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늘 갈머리 내자”
<편집자 주> 찾으면 없지만 알고 보면 오랫동안 쓰여 온 당진 사투리를 소개합니다. 위 말들은 당진지방의 사투리로, 현재는 잘 쓰지 않는 사라지고 있는 낱말입니다. 이 코너를 통해 소개된 사투리는 사라져 가는 우리말을 10년에 걸쳐 모아 엮은 책 <지랑이 뭐래요>에 수록돼 있습니다.
가머리 사납다 : 까머리 사납다. 일감이 사납다. 일감이 거칠어 일하기에 좋지 못하다.
갈머리 내다 : 갈무리내다. 일의 마감을 보다. 논란의 끝장을 내다. 갈미 내다.
예사 : 예상사. 보통으로 있는 평범한 일
영그지다 : 일이 잘되어 탈이 없다.
이끔 : 지금
짤짤거리다 : 이리저리 채신없이 바삐 쏘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