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 (주)한국동서발전으로 개편
산자부, 발전소 분할 및 민영화 방침
오는 4월2일 설립등기 예정
산업자원부의 한전 발전부문 분할 및 단계적 민영화 방침에 따라 당진화력이 오는 4월초부터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로 개편된다.
지난 2월19일 발표된 산업자원부의 ‘전력산업 구조개편 실행계획’에 따르면 한전 발전부문은 화력 5개와 원자력 1개 등 6개 발전 자회사로 분할되며 당진화력은 호남, 동해, 울산, 일산 복합, 산청양수 발전소 등과 함께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로 개편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발전용량이 큰 당진화력(6기 건설시 300만㎾)은 발전 자회사를 대표하고 재정자립의 중심역할을 하는 핵심 발전소로 추진된다.
발전 자회사들은 전체 자본이 16조원에 이르기 때문에 증시상장 및 경영권 매각을 병행 추진해 매수 부담을 줄이고 국내외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산자부는 발전회사 설립에 맞춰 오는 23일 창립총회를 갖고 4월2일 설립등기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발전회사의 사장은 신문공고를 통해 일반공모한 뒤 ‘사장후보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산자부는 구조개편 과정에서 발전소 건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2006년까지 건설해야 할 발전소를 각 발전회사로 배분해 건설토록 하고 전력 수급상황을 수시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