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히 답을 내는 것보다 답을 도출하는 과정에서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이 중요하다. 창의사고력은 짧은 시간 내에 키워지지 않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훈련한 창의사고력이 중·고등학교에서 학업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지(E知)학원(이하 이지학원)에서는 창의사고력을 강조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수학 전공 강사가 지도
신평면 거산리에 위치한 이지학원은 지난 2011년 공간목련아파트 상가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2013년에는 공간을 확장해 현재의 위치(맘스터치 신평점 2층)로 이전했다. 이곳에서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공부할 수 있고 국영수사과 등을 다루는 종합학원이다.
특히 중·고등부의 수학 수업은 수학을 전공한 강사가 진행하며 영어는 원어민 화상 영어를 병행해 회화도 가능하도록 했다. 초등 수업의 경우 창의력과 사고력에 중점을 두고 전문 교구를 활용해 문해력과 창의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이지학원의 여러 원생들이 영재교육원에 합격, 수학경시대회 등에 입상하기도 했다고.
올해는 경시대회나 영재교육 등을 위해 특성화한 ‘특별반’을 개설했다. 한 원장은 “3년여 전부터 시범 운영을 하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어느 때든 원생이 원하는 시간에 일대일로 개별적인 수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제자가 강사가 되어
이지학원에서는 한 원장을 포함해 4명의 강사가 근무하고 있다. 모두 한 원장이 가르친 제자들이다. 그는 “초·중·고등학생 시기를 봐온 제자들로 오랫동안 함께한 만큼 실력은 물론 강사들의 인성이 검증됐다”면서 “단순한 상하관계가 아닌 가족 같은 관계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능동적인 자세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학원에서는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매월 한 차례 이벤트로 떡볶이 파티를 열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순성에 학원 개업 계획
한편 면천면 죽동리 출신의 그는 죽동초, 호서중, 호서고, 공주 사범대 한문교육과를 졸업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신평면에서 종합 공부방을 차려 아이들을 가르치다 이지학원을 문 열었다. 더불어 현재는 송악읍 기지시리에서 수학만을 가르치는 이지수학학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 원장은 “코로나19 이전에는 원생이 120~130여 명을 유지하다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30~40명 수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면서 “중·고등학생은 입시 때문에 타격을 많이 입지 않았지만 초등 이하의 원생들이 많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당진시학원협의회 상임부회장이기도 한 그는 “예체능 계열의 학원은 더욱 상황이 어려웠다”면서 “주변에서 학원을 운영하다가 공부방으로 변경한 경우도 많았다”고 전했다. 다행히 현재 이지학원에서는 원생을 80명대까지 회복했으며 이지수학학원은 오히려 원생이 늘어났다고.
한편 16년간 아이들을 가르쳐온 그는 또다른 도전으로 올해 말 혹은 내년쯤에 순성면에 학원을 개업할 계획이다. 한 원장은 “신평에 살다가 재작년에 순성으로 이사갔다”면서 “자녀와 자녀와 함께 자라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고 전했다.
∎위치: 신평면 거산3거리길 37 2층 (신평 맘스터치 2층)
∎문의: 970-9713, 010-3171-9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