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면장 최기환)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도전한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지역 내에서 활성화 계획 수립 없이 재정·기금을 지원하는 소규모 점단위(10만㎡)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서는 기존에 추진하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공모 비중을 줄이고, 실행력이 높은 도시재생 신사업의 공모 비중을 확대해 3년 간 국비 10~50억 원을 지원한다.

지난달 31일 당진시청 아미홀(소회의실)에서 신평면 도시재생 인정사업 보고회가 개최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신평면 거산리 133-12 일원 4277㎡(약 1300평) 규모에 오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96억3000만 원(국비 50억 원, 지방비 46억 3000만원, 자체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신평행복잇슈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주민 설문조사 결과 지역주민들이 희망하는 생활SOC시설로는 문화·교육시설이 가장 많았으며, 신평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가 원하는 시설 및 프로그램으로는 각각 독서 및 스터디실과 건강보건활동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가운데, 공·폐가 및 혐오시설 부지를 공공복합 기능의 생활SOC시설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계획 시 도서관, 문화센터, 복지회관 등 인근 시설물과 중복되지 않아야 하고 지역주민이 필요하고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시설물이 계획돼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앞서 계획된 1동 4층 규모의 건물을 2동 2층 규모로 변경키로 결정했다.

앞으로 당진시는 사업 계획 시 관련 부서 업무협의를 통해 프로그램과 시설물을 계획하고, 각 계층별 원활한 이용을 위한 시설물 특화성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 신청은 오는 16일 이뤄지며, 공모 선정결과는 6월 경 발표된다.

최기환 신평면장은 “그동안 신평면에는 문화, 체육 등의 공공시설이 부족했다”며 “신평면민을 위한 시설들을 조성해 편리한 정주여건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국토부 공간환경전략계획 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전체적인 신평면의 도시계획에 대한 종합컨설팅을 받았다”며 “이를 통해 신평면의 공간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인구 유출에 따른 도시 활성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