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평화와 남·북 공동 번영을 기원하며 기지시줄다리기 퍼포먼스가 강원도 철원에서 펼쳐졌다.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김병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분단의 상처가 남아있는 파주 임진각 망배단에서 남과 북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며 기지시줄다리기 행사를 실시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강원도 철원군에 자리한 노동당사 일원에서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전승자들만 참여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북화합기원제와 기지시줄다리기 시연이 1946년 철원이 북한 땅이었을 때 지은 노동당사에서 이뤄졌다.
김병재 회장은 “기지시줄다리기는 승패보다 화합과 공동 번영에 목적이 있는 만큼 남북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며 “우리의 최종 목표는 남과 북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남북 공동 평화 줄다리기’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와 당진시는 2012년부터 남북 공동 평화 줄다리기 행사를 개최하고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