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면개발위원회(위원장 강정의)와 김홍장 당진시장이 지난 14일 당진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석문개발위에서는 △석문국가산단에 불산공장 입주 반대 △당진발전본부와의 환경개선 및 온실가스 저감협약사항 재검토 △LNG기지 건립 관련 특별지원금 일부 지원 등을 요구했다. 석문개발위 측은 불산공장 입주에 대해 “위험안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공장을 석문면에 세운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석문면민들은 목숨 걸고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영우 당진시 허가과장은 “불산공장을 설립하는 램테크놀러지(주)에서는 토지를 매입한 뒤 지난해 12월 당진시에 공장 건축허가를 신청했다”며 “관련 실과들과 협의를 거쳐 램테크놀러지(주)에게 20여 가지에 대한 보완을 요청했고, 자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석문개발위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추진하는 LNG기지 공사와 관련해 건설공사비의 1%에 해당하는 특별지원금 중 절반을 석문면의 공익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김홍장 시장은 “(지원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좋을지 합리적인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