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업고민, 이제 혼자하지 마세요”
당진고용안정센터 김승배 센터장
“언제든 찾아오세요. 실업을 당한 모든 분들을 위해 따뜻한 터전이 되겠습니다”
지난 2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당진 고용안정센터의 김승배(34세) 센터장은 “실업으로 인한 고통을 집에서 혼자 감수하지 말고 고용안정센터에 나와 취업상담을 하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며 “부담갖지 말고 언제든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직 업무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당진군 관내의 경제 및 실업현황 등을 파악하는데도 벅차지만 언제든 실직자들을 맞이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는 돼 있다고 한다.
당분간은 군 현황파악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한다. 자치단체와 군의회, 각종 기관단체장들과 자주 만나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댈 생각이다.
김 센터장은 “우선 당진군과 업무적 협의를 통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전국적인 고용정보망을 활용해 굳이 당진이 아니더라도 타 지역의 일거리를 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실업자와 장기실업자가 많아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며 당장은 큰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자주 상담을 하고 일자리를 구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업상태에서 어떻게든 구직활동을 하지 않으면 자칫 구직의욕마저 상실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센터장의 생각이다.
김 센터장은 “당장 만족은 못하더라도 자주 방문해 준다면 지역민을 위해 최대한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전주출신인 김 센터장은 고향에서 학업을 마치고 93년부터 노동부에서 고용보험과 취직알선 등의 맡아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고향을 떠나 당진고용안정센터에 부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