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감사미사가 열렸다.
▲ 지난 22일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감사미사가 열렸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2일 특별뮤지컬 ‘마지막 편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천주교의 역사와 당진지역의 문화를 알리는 국제적인 행사로 치러질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행사 대부분이 온라인 중계방송에 그쳐 아쉬움을 전했다.

당진시 문화체육행사기획단에 따르면 유튜브 김대건신부채널은 행사기간에 구독자가 975명이 증가하며 총 1308명을 기록했다. 또한 영상의 총 조회수가 4만7500건으로 집계돼 많은 사람들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 지난 22일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감사미사가 열렸다.
▲ 지난 22일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감사미사가 열렸다.

오는 11월까지 상시 프로그램 진행

한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는 지난해 11월 명동성당에서 2021년을 김대건 신부 200주년 희년으로 선포하면서 시작됐다.

기념행사는 지난 1월부터 김대건 신부가 탄생한 솔뫼성지를 비롯해 전국의 성지 및 성당에서 열렸으며, 특히 김대건 신부의 탄생일을 맞아 21일 전후로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 간 주제행사가 진행됐다. 주제행사에서는 특별미사, 성지순례, 사제서품식을 비롯해 음악회, 연극, 북콘서트, 기획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본지 제1369호 ‘200년을 넘어 김대건 신부를 만나다!’ 기사 참조>

김대건 신부가 태어난 21일에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미사와 성물대전, 종교치유 순례프로그램 공연 등이 이뤄졌으며 22일에는 인문교양 유튜버 라임양 라이브 방송과 유튜버 꼬예유 솔뫼그래프트 라이브 방송이 이뤄졌다. 또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특별 뮤지컬 ‘마지막 편지’가 공연됐다. 한편 기념행사는 오는 11월까지 상시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인터뷰] 이용호 바오로 솔뫼성지 주임신부

“마음 속에 김대건 신부의 이상과 가치 남길”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김대건 신부에 대해 새로 알게 된 부분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던 김대건 신부의 이상과 가치들이 우리 마음속에 의미 있게 자리하길 바랍니다. 다양한 행사들이 비대면으로 이뤄져 안타까웠지만, 새로운 방식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행사에 참여해줘 기뻤습니다. 더불어 코로나19 확산의 염려 속에서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행사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당진시와 봉사자들에게 고맙고, 좋은 날씨를 허락해주신 하느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