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통해 정치에 관심…다양한 사회활동”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 우선순위 정해 하나씩 해결”

이화용 합덕읍체육회장이 당진시의원 다선거구(합덕·우강·순성·면천)에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다 경선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이 회장이 재도전에 나선 것이다. 그는 남부권의 침체를 농산물 브랜드화와 관광 활성화를 통해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당·정치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평소 지방자치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었는데,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됐던 2002년 제16대 대통령 선거를 보면서 정치와 정당활동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됐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대학 동문인 어기구 국회의원의 선거를 돕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정당생활을 하게 됐다.

당진시의원으로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나에게 힘이 있다면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되고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가장 중요한 지역의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남부권은 특히 인구 유출이 많아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젊은이들이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게 충남도가 추진하는 더행복한주택이 당진 남부권에도 건설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합덕시내와 떨어져 있는 합덕역세권을 시내와 연계해야 한다. 역세권 개발로 합덕 원도심이 침체되지 않고, 상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우강 솔뫼성지와 합덕 연호지, 면천읍성과 순성 벚꽃길까지 관광 자원을 연계하고, 순례길을 개발해 전세계 사람들이 찾는 지역으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특히 지역의 로컬푸드와 홈스테이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

당선된다면 어느 분야에 중점을 두고 어떠한 일, 어떠한 역할을 하고 싶은가?

경제·산업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합덕·우강지역의 쌀, 순성의 매실, 면천의 특작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브랜드화해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하겠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분야에도 관심이 많다.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어떠한 활동을 해왔는가?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다면?

20여 년 동안 지역에서 컴퓨터학원을 운영했다. 그리고 합덕청년연합회와, 합덕청년회의소(JC), 합덕읍자율방범대 등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며 지역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해왔다. 특히 자율방범대 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선도하고 이들이 바르게 잘 자란 모습을 봤을 때 큰 보람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합덕·우강·순성·면천 남부권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갖겠다. 그리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우선순위부터 하나씩 해결해나가겠다. 후손들이 잘사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 달라.

>> 이화용 씨는…

-1970년 합덕읍 운산리 출생

-합덕초(58회), 서야중(18회), 예산고(20회), 순천향대 전산학과(89학번), 순천향대 교육대학원 졸업

-전 합덕청년연합회장

-전 합덕읍자율방범대장

-현 남당진JC특우회 감사

-현 합덕읍체육회장

-현 합덕초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

임아연 기자 zelkova8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