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부터 지역 장애인의 문화 지원을 위해 영화 무료 상영 행사를 이어 온 당진신협(이사장 김기태)이 코로나19에 맞춰 장애인들을 위해 새로운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당진신협에서는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2015년에서 2019년까지 약 600여 명의 장애인을 위해 영화 상영 행사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행사를 개최할 수 없게 되자 당진시장애인복지관과 당진신협이 방안을 모색해 올해부터 새로워진 ‘영화가 좋다’ 사업을 진행한다.
새롭게 마련된 ‘영화가 좋다’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에게 발급되는 복지카드를 소지한 당진시민 누구라면 1인당 2매의 롯데시네마 영화 티켓을 지원한다. 또한 영화 관람 후기를 개인SNS에 남기면 파리바게트 문예의전당점 상품권을 지급하며, 개인 SNS가 없을 경우 사진과 후기를 작성해 복지관 측에 전달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당진시장애인복지관 2층 사무실(평생교육지원팀)에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복지관 회원이 아니더라도 복지카드를 소지한 당진시민이 대상자다.
이돈구 당진신협 전무는 “새로운 시도인 만큼 장애인들이 좋아할까 하는 염려도 있다”며 “장애인의 자기결정권 존중을 통한 권익 옹호 활동의 일환으로 준비했기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신협에서는 이전보다 두 배에 가까운 300만 원의 후원금을 당진시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으며, 이외에도 마스크와 취약계층 방한용품 전달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