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억 시의원이 “불산은 반도체, 정밀화학 등 산업 발전에 필수 불가결한 소재임은 분명하나 각종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다”며 “따라서 공장의 입지는 무엇보다 엄중하게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석문산단에 입주하고자 하는 램테크놀러지 불산 누출 등 사고 이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길 바라며 당진시의 향후 방안과 주민의 반대 입장에 대한 당진시의 의견을 분명히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한광현 경제환경국장은 램테크놀러지가 지난 2013년 금산공장에서 인근 하천 어류 폐사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것과 2014년에 질산 유출, 무수불산 유출 사고, 2016년에는 불산 수용액 유출에 관해 설명했다.

한광현 국장은 “당진시는 주민들의 우려에 적극적으로 동감하며 반대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행정심판에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