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가 우두동 일대를 다니며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을 시작했다.
▲ 지난 8일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가 우두동 일대를 다니며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엄마순찰대가 모였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연합대장 정복순)가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은 각종 유해시설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인식 개선을 위해 조직됐다. 당진시는 지난 2018년까지 감시단을 운영해왔으나 2019년부터 감시단 운영을 희망하는 단체가 없어 당진시청 청소년팀 소속 직원들과 관련 민간단체가 감시단을 대신해 유해환경 지도 및 단속 활동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청소년 범죄와 일탈행위가 날로 증가하며 신변종 업소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한정된 직원으로 체계적인 청소년 보호 활동을 추진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올해부터 감시단 운영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정하고 운영할 단체를 모집해왔다.

이에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가 감시단 운영을 맡게 됐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서 유해업소 계도 및 점검,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감시, 청소년 건전 생활 지도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 지난 8일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가 우두동 일대를 다니며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을 시작했다.
▲ 지난 8일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가 우두동 일대를 다니며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8일 첫 활동으로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는 우두동 일대를 순회하며 유해환경 지도 및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원들은 3명씩 조를 이뤄 일반음식점과 편의점을 대상으로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부착 여부 △19세 미만 출입 금지 표시 부착 여부 등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들을 준수하고 있는지 지도·점검했다. 또한 청소년 주류 판매 금지, 출입 금지 안내 스티커를 배부했다.

앞으로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는 매달 1회 시내와 번화가 등을 다니며 유해환경을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정복순 연합대장은 “엄마순찰대 대원 한 명 한 명과 즐겁게 활동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임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우두동, 당진버스터미널 인근, 구터미널 등 청소년들이 많이 오가는 도심지를 대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원 한 마디>

-이순옥 연합대 부대장: 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배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고 내가 느낀 보람을 나누며 활동하고 싶어요.

-김진아 연합대 부대장: 엄마순찰대 활동을 하면서 ‘같이’의 가치를 배웠어요.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 게 좋아요.

-이정옥 연합대 부대장: 혼자가 아닌 대원들과 함께하기에 능력이 배가되는 행복한 봉사인 것 같아요. 남을 위한 봉사지만 봉사 후에 느끼는 뿌듯함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요.

-이경미 연합대 감사: 시민들이 지나가며 ‘고맙다’, ‘수고한다’ 이야기해줄 때 힘이 나요. 시민과 청소년의 안전한 삶을 위해 힘을 내서 봉사를 하게 돼요.

-안종미 연합대 감사: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당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와 함께하는 당진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파이팅!

-김민정 연합대 사무국장: 엄마순찰대 당진시연합대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작은 일부터 몸소 실천하고 있어요. 엄마순찰대의 일원이라는 것이 늘 자랑스럽고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