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극복에 도시와 농촌의 농협이 한마음으로 나서 훈훈한 귀감이 되었다.

고대농협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영등포 농협과 경기도 부천농협 임직원들은 가뭄이 극성이던 지난 15일, 물이 없어 모내기를 못하던 농촌 조합원들을 돕기 위해 각각 양수기 3대를 고대농협에 보내와 물걱정을 덜 수 있도록 했다.

고대농협 직원들은 자매 농협측의 이같은 후원에 보답하는 뜻에서 지난 15일 모내기 때를 놓쳐 기계이앙이 불가능한 옥현리 최춘호씨 댁에서 손모내기 봉사활동을 벌여 무사히 모내기를 마칠수 있도록 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고대면 중대 본부 장병과 2대대 군인등 20여명이 함께 해 더욱 훈훈한 화제가 되었다.

고대농협 직원들은 또 지난 11일 농번기와 겹쳐 일손부족으로 배봉지를 씌우지 못해 애태우는 당진포1리 배 작목반 김부호씨를 비롯한 3농가를 방문, 일손을 도와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