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호천의 교사일기 162]자녀와 대화하는 여름방학
방학 며칠 후 학부모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농사일 때문에 담임과 상담을 하고 싶어도 학교를 찾을 수 없었다는 말씀을 듣고 OO가 농사일 돕는다고 두 번 조퇴한 적이 있었고 또 한번은 너무 피곤해서 지각 한 번 한 적이 있었다고 했더니 두 번이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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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건 · '이호천의 교사일기' · 2008년 · 최근 기사부터2 / 2쪽
2008.07.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방학 며칠 후 학부모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농사일 때문에 담임과 상담을 하고 싶어도 학교를 찾을 수 없었다는 말씀을 듣고 OO가 농사일 돕는다고 두 번 조퇴한 적이 있었고 또 한번은 너무 피곤해서 지각 한 번 한 적이 있었다고 했더니 두 번이 …
2008.07.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며칠 전 오랜만에 서점에 들려 최인호의 ‘산중일기’를 읽게 되었다. 인상 깊었던 내용 중 하나는 작가가 산행을 하던 중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30여명의 등반대의 이야기였다. - 그중 5명 가량은 봉사자들로 보였는데 눈 덮인 계곡이나 산정 아래 펼쳐지는…
2008.07.0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눈에 익은 것은 실력이 아니다. 1학기 말 시험공고와 함께 시간표가 발표되었다. 2학기 수시를 지원하려는 학생들에게 이번 시험은 대단히 중요하다. 해서 학생들은 각 교과목 담당교사들로부터 보다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질문을 쏟아낸다. 얼…
2008.06.3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광우병을 걱정하는 국민들의 미국쇠고기 수입 재협상 촉구 촛불문화집회가 6월 한 달을 한껏 달구었다. 엄마 아빠와 함께한 어린아이부터 중고학생 뿐 아니라 이 땅위의 많은 사람들이 서울 광화문 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촛불을 들고 재협상을 촉구했었다. 뉴…
2008.06.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주말 자율학습 감독시간은 아이들의 공부모습을 바라보며 관리해주는 가슴 뿌듯한 시간이다. 학생들이 학교와 도서관 그리고 집을 오가며 틀에 박힌 듯 생활하는 것이 한편으론 따분해 보일지 모르나 이러한 것에 익숙지 못하면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없…
2008.06.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주말 자율학습 감독시간은 아이들의 공부모습을 바라보며 관리해주는 가슴 뿌듯한 시간이다. 학생들이 학교와 도서관 그리고 집을 오가며 틀에 박힌 듯 생활하는 것이 한편으론 따분해 보일지 모르나 이러한 것에 익숙지 못하면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없…
2008.06.16 · 산업·경제 · 당진시대
기름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은 서해안의 해수욕장들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하니 자원봉사자들의 힘을 새삼 느끼게 된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이번 여름은 어디로 피서를 갈까 계획들을 세우게 되는데 그곳이 강이든 계곡이든 바다이든 피서지에는 물이 없을 수 없다…
2008.06.0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6월을 맞은 우리 사회는 천정을 모르고 치솟는 고유가와 광우병을 우려한 미국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자들과 그 집회를 해산하려는 공권력 사이에서 물대포를 쏘아대는 등의 마찰로 인해 적지 않은 부상자들이 속출하는 아픔을 목도하고 있다. 대통령 취임 10…
2008.03.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최근 서울 강남에서 비교적 이름 있는 학원을 운영하는 친구로부터 전화한통을 받았다. 당진 친구 집에 도착해 있으니 그곳으로 오라는 내용이었다. 마침 근무가 없는 토요일이었기에 그곳에 도착해보니 이 친구부부 이외에도 나와 같은 초등학교를 나온 친구부부도…
2008.03.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아침 등교 후 교실에 들어가 아이들 공부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아침 7시40분까지 등교해 1교시 수업 전까지 한 시간 가량은 자율학습시간인데 오늘 아침은 첫날이어서인지 아이들의 학습상태가 사찰의 고요한 정적을 느낄 만큼 경건하다…
2008.02.1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지난 1월 말 우연히 일본의 한 사과농부가 사과나무를 가슴에 안고 “오늘하루도 잘 견뎌내!”, “오늘 수고해 다오!”하고 인사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 사람은 사과나무로 유명한 일본의 한 지방에서 40년간 사과나무를 재배하고 있는 농부로 농약을 칠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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