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호천 교사일기 145] 교사연수에 대해
모 중앙일간지에 실린 연수에 관련된 교직과 타 직종에 대한 비교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다. 새 정부가 영어공교육에 대한 장미 빛 전망과 시책을 제시했는데 제대로 시행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평소 영어교육 및 관련 시험이 일상회화에 사용될 수 있어야 한다…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253건 · '이호천 교사일기' · 최근 기사부터7 / 13쪽
2008.03.1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모 중앙일간지에 실린 연수에 관련된 교직과 타 직종에 대한 비교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다. 새 정부가 영어공교육에 대한 장미 빛 전망과 시책을 제시했는데 제대로 시행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평소 영어교육 및 관련 시험이 일상회화에 사용될 수 있어야 한다…
2008.03.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아침 등교 후 교실에 들어가 아이들 공부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아침 7시40분까지 등교해 1교시 수업 전까지 한 시간 가량은 자율학습시간인데 오늘 아침은 첫날이어서인지 아이들의 학습상태가 사찰의 고요한 정적을 느낄 만큼 경건하다…
2008.02.1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지난 1월 말 우연히 일본의 한 사과농부가 사과나무를 가슴에 안고 “오늘하루도 잘 견뎌내!”, “오늘 수고해 다오!”하고 인사하는 모습을 보았다. 이 사람은 사과나무로 유명한 일본의 한 지방에서 40년간 사과나무를 재배하고 있는 농부로 농약을 칠 때마…
2008.01.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22일 수능등급제의 보완책을 밝히면서 영어평가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개선안을 내놓았다. 영어교육을 영어 공용화 국가 수준으로 실시함과 동시에 현재의 토익 토플시험과 같은 문제은행식으로 일 년에 몇 번의 응시기회를 준 뒤 좋은 …
2008.01.1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방학이 시작된지도 벌써 열흘이 지났다. 교직생활 27년 동안 한 두 해를 제외하곤 줄곧 보충수업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신입생을 맡았다. 어떤 교재가 좋을지 고민하다 영문법과 독해의 기초를 다지게 하자는 의미에서 교육방송교재를 선택하여 가르치고 있는데…
2008.01.0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자원봉사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일행을 태운 버스가 태안군에 진입하자 도로 곳곳에 붙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를 담은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다. 목적지인 태안군 소원면 소근리 바닷가에 도착한 시각은 아침 9시 30분경이었다. 46명의 학교직원들은 버…
2007.12.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수학능력시험 결과가 발표 된지 5일 만에 서울대학교 수시 2차 최종 합격자명단이 발표됐고 본교 정지윤 군이 서울대학교 기계항공학과에 합격하는 영광을 누렸다. 평소부터 등교하기 전 잠깐씩 틈을 내어 영어신문을 대략 보고 나온다는 이 학생은 이번 시험에서…
2007.12.1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지난 7일 고3 수험생들은 수능 성적표를 받고 무척 황당해했을 것이다.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수리 가형문제에서 3점짜리 하나를 틀려 2등급이 되는 바람에 다른 모든 영역에서는 만점을 맞았지만 유독 쉽게 출제되었다는 수리 가형 문제에서 한 문제 실수 때문…
2007.10.2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지난주 수요일 아침. 학급에 들어가 가르칠 교재를 검토하고 있노라니 핸드폰 진동이 느껴졌다. 내용은 담임하고 있는 학생의 어머니가 운명하셨다는 것이었다. 순간 마음이 착잡했다. 학생을 3년 계속 담임하면서 가정방문을 통해 그 가정의 어려움을 알고 있었…
2007.10.2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자식을 길러본 사람들은 아이들이 어떤 말부터 배우는지 한번 잘 살펴 볼 일이다. 지금은 서울에서 대학생활을 하는 아들이 20여 년 전 너덧 살도 채 안 되었을 때 뭐라고 중얼중얼거리는데 꼭 같은 말을 몇 번이고 되뇌이고 하는 것을 아내가 들었던 모양이…
2007.10.1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지난 4일 서울대학교에서 1차 수시합격자를 발표했다. 각 학과별로 내신 성적 상위 1.5배수 이내에 든 학생을 선발한 이번의 결과에서 본교는 지역균형 선발전형에서 두 명이 합격하는 결과를 냈다. 물론 수능시험 이후 구술면접고사가 남아 있지만 평소 준비…
2007.10.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아침에 담임교사가 일찍 출근해서 교탁에 앉아 있으면 아이들은 조용히 들어와 자리에 앉는다. 책을 펴고 공부하고 있으면 들어오는 아이들마다 남에게 방해될까봐 문 여는 동작이 자못 조심스럽다. 그러나 교실 안이 소란스러우면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거침이 없…
2007.09.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얼마 전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다 토요일 모처럼 집에 내려온 아들이 아빠를 부른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인터넷을 통해 조회한 2학기 등록금고지서였다. 거의 삼백만원에 달하는 액수에 놀라면서 내역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장학금액수도 함께 적혀있었다. 대략 등…
2007.09.1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제 수능을 불과 두 달여 앞둔 수험생들은 긴장감과 스트레스로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다. 얼마 전 9월 전국 수능 모의고사가 있었다. 수능을 앞두고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비교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었는데 그 결과에 크게 낙방하고 있었던 학생…
2007.09.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요즘 학생들의 머리와 복장상태뿐만 아니라 행동 또한 예전 같지 않다. 그것을 바라보는 기성세대들과 교사들 모두 걱정스러울 따름이다. 교사는 교사대로 학교 울타리 안에서 그들을 직접 지도해야 할 책임이 있기에 마음이 무겁고 또한 학부모들과 기성세대들은 …
2007.09.0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유행가의 노랫말처럼 거칠고 험한 세상에 한송이 꽃보다 더 아름다운 행동을 통하여 세상의 귀감이 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면 평생 어렵게 모은 재산을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또는 학교, 병원 등에 기…
2007.08.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개학전날은 솔직히 마음이 무겁다. 한 달만에 만나는 학생들 생각에 마음 설레는 날이 되었으면 오죽 좋으련만 또 아이들과 씨름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누르는 것이다. 드디어 개학 첫날 교실에 들어가 보니 아이들의 얼굴과 머리상태가 한눈에 들어온다. 단…
2007.08.2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방학 중 본교 1~2학년 학생들이 도대회 영어경시대회에서 말하기 부문 금상과 에세이 부분 동상을 수상했다. 대단히 축하해 줄 일이다. 말하기 부분은 꾸준히 외국인과의 대화를 통해 연습한 결과물이다. 에세이 부분에서 동상을 수상한 학생에게 얼마나 연습을…
2007.08.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여름방학이 꼭 일주일 남았다. 여느 해처럼 이번 방학도 보충학습으로 한달을 보냈다. 지금까지 나는 몇 시간을 배정받든 하루 한 시간씩의 수업만을 고집해왔다. 이유는 학생들이 수업준비를 충실히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암기과목과 달리 영어 수학은 학생들 …
2007.07.3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미국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은 책읽기를 유난히 좋아했는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읽고 싶은 책을 살 수 없자 좋은 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되면 어디든 달려가 책을 빌려 읽곤 했다. 어느날 링컨은 서점에서 미국 초대 대통령 워싱턴에 …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