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07.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무제 - 김태숙
…올리지 못하고 누워 넘친 눈물이나 귓볼에 가득 채우는 일이 또한 허무의 깨끗함이라지만 이른 저녁 까닭없이 남산에 올라 갖다 바칠 곳 없이 수런대는 가슴 풀물처럼 짓이겨 물든 하늘만 지고 돌아오는 게 벙어리같은 우리네 삶이라지만 삶이라 하지만 아직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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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 · '깨끗 우리' · 지역사회 · 1995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1995.07.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올리지 못하고 누워 넘친 눈물이나 귓볼에 가득 채우는 일이 또한 허무의 깨끗함이라지만 이른 저녁 까닭없이 남산에 올라 갖다 바칠 곳 없이 수런대는 가슴 풀물처럼 짓이겨 물든 하늘만 지고 돌아오는 게 벙어리같은 우리네 삶이라지만 삶이라 하지만 아직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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