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30 · 문화·교육 · 한수미
온누리책방 홍명희 대표“아는 얘기 나와 친근”
“이호천 선생님의 칼럼 <교사일기>는 이제 더 이상 안 나오나요? 저 완전 팬이거든요. 당진시대 신문만 오면 선생님 글을 보기 위해서 그 부분부터 펼쳐 읽었는데….” 온누리 책방 홍명희 대표는 이호천 교사의 열성 팬이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80건 · '이호천의 교사일기' · 문화·교육 · 최근 기사부터1 / 9쪽
2014.10.30 · 문화·교육 · 한수미
“이호천 선생님의 칼럼 <교사일기>는 이제 더 이상 안 나오나요? 저 완전 팬이거든요. 당진시대 신문만 오면 선생님 글을 보기 위해서 그 부분부터 펼쳐 읽었는데….” 온누리 책방 홍명희 대표는 이호천 교사의 열성 팬이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
2011.06.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지난주에는 실로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아이들이 우리 부부의 결혼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몇 달 전부터 계획을 세워 다녀오게 되었는데 항공사에서는 국가유공자 유족증을 가지고 있는 나와 아내에게 30%의 할…
2011.06.0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요즘 전국 영어교사들은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대비 영어 말하기, 쓰기 수업 및 평가방법에 관한 연수를 듣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이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대입시험을 치르는 2016년의 새로운 영어 시험과 무관하지 않다. 현재의 수능…
2011.05.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얼마 전 아침조회를 통해 재 30년 공로패를 받았다. 그리고 잠시 후 단상에서 내려와 동료교사들과 나란히 서서 학생들 대열 뒤로 무성하게 자란 숲을 보았다. 81년 당시 그곳은 학교 운동장을 만들기 위해 산을 개발해 생긴 가파른, 풀 한 포기 없는 절…
2011.05.2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아프리카의 남동쪽, 가난과 병, 굶주림과 어둠에 가득 찬 땅에 살던 한 소년이 있었다. 단돈 80달러가 없어 학교를 그만둬야 했지만 소년은 공부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았다. 그는 오랜 가난에 시달리던 마을에 전기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소년이…
2011.05.0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정기고사가 실시되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국·영·수·사·과학의 경우 객관식중심에서 단답형과서술형 평가를 50% 의무적으로 반영하는 것이다. 서술형의 경우 다양한 방식의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많은 답안들을 유사…
2011.04.2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본교 1학년은 영어를 4그룹으로 나누어 공부한다. 교무실 내 옆자리에 않은 여교사는 영어 학력이 가장 떨어지는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한 학급 평균인원이 12명이다. 최근 어느 날 수업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바깥바람을 쐴 겸 복도로 나왔다. 어디선가 들려…
2011.04.2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양팔 없이 태어난 미국인 닉은 장애에 대한 실망감으로 여러 번 죽을 결심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새롭게 삶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된다. 수백명의 여학생이 모인 자리에서 양쪽 팔이 없고 앙상한 다리를 보여주며 앞으로 넘어지는 동작을 취한다. 그런 …
2011.04.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몇 해 전부터인가 화장실 청소를 용역회사에 맡긴 이후부터 학교가 무척 깨끗해졌다. 그렇지만 청소가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에 다소 회의적이었는데 이젠 복도까지 아주머니의 손을 빌어 청소를 한다는 생각이 오직 학생들을 공부쪽으로만…
2011.03.1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UN 반기문 사무총장이 중학교 시절 영어교과서를 암기하면서 자신감을 얻게 되고 영어웅변대회에서 입상하면서 외교관으로서의 꿈을 현실화시켜갔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얼마 전 방송을 통해 영어 교과서 내용을 암기하는 수업 방식으로의 전환에 대한 방…
2011.03.0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3학년 교과를 맡아 어느해 보다 책임감이 크게 느껴진다. 1·2학년을 거쳐 3년 동안 가르쳤던 학생들이기에 수능성적에 따라 그 책임소재가 분명해지기 때문이다. 고 3이 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능에 대한 부…
2011.02.2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졸업 시즌이다. 30번의 졸업식을 치르면서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 예전에는 정이 들어서인지 헤어짐을 섭섭해 했던 일들과 감성이 예민한 여학생들 중엔 눈물까지 흘렸던 일들이 기억에 새롭다. 이젠 아예 졸업식장에 참석 않는 학생들과 졸업식을 한 이후에도 …
2011.02.1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겨울방학 기간 동안 가족들과 3박 4일간 일본여행을 다녀왔다. 한국에서 가장 가깝다는 후쿠오카, 구마모토, 벳푸 등을 다니면서 보고 느낀 것이 적지 않았다. 첫날은 일본전통 여관인 ‘료칸’에서 하루를 보냈는데 저녁식사가 몇 차례에 걸쳐서 나오는 일본 …
2011.01.1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지난해 12월 31일 당뇨와 고지혈, 신장과 간 기능에 관한 상태를 확인하기위해 아침도 거른 채 보건소로 향했다. 의사의 말이 “공복에 오신 것 맞지요” 하면서 수치상으로 고지혈 당뇨가 의심된다며 재방문을 권유했다. 그 순간 갑자기 머리가 멍해졌다. …
2010.12.1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희망은 어디에서나 존재하기 때문에 감동적이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은 그래서 더 가치 있고 빛나는 것인지도 모른다. 아무도 희망을 발견할 수 없었던 곳에서 종일 쓰레기장을 배회하던 아이가 하루 4시간씩 노래를 연습하기 시작했다. 온갖 질병…
2010.12.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12월 8일은 수능 발표가 있던 날이다.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수시모집대학들은 곧 합격자를 발표하게 될 것이다. 이맘때쯤이면 공부에 시달렸던 학생들이 가족과 식사를 함께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 있을 법도 한데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2010.10.1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어민이 1년간의 계약을 다 지키지 못하고 고국으로 출국했다. 지난해는 미국, 올해는 남아공 출신 원어민이었는데 모두다 대학원 진학을 위해 계약만료일을 지키지 못했다. 이들은 대학중 등록금을 본인이 대출하는 경우가 90%, 나머지…
2010.08.1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여름 방학이 시작된 지 벌써 20여일이 지났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보충학습기간에 일주일간의 휴가기간이 있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었던 점이다. 해마다 대장내시경을 받기 위해 받아든 하얀 물약을 보면서 올해는 저 시큼한 것을 또 어떻게 먹나 걱정이 앞…
2010.08.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최근 한 국회의원이 토론대회에서 입상한 여성들과의 사석에서 여성비하 발언이 문제가 되어 결국 자신이 속해있는 당으로부터 제명을 당했다. 또 현직교사이면서 EBS 유명강사이기도 한 여교사의 부적절한 발언 때문에 강사직을 잃은 사건이 있었다. 말의 사용에…
2010.06.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드디어 54년 만에 해외에서 개최된 월드컵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축구가 세계 16강 대열에 올라섰다. 앞으로 얼마나 승승장구할지 알 수 없지만 현재의 성적만으로도 우리는 바라던 목표를 달성했다. 경기가 있기 전 나는 33년 전 97년 11월 27일 홍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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