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칼럼] 이종미 시인/수필가엄마 품
벚꽃 길 따라 아장아장 걷는 아이가 꽃만큼 곱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관심을 보이자 울음 섞인 목소리로 앞서가는 엄마를 부른다. 그깟 환경 스스로 이겨내라는 듯 엄마는 앞만 보고 걷는다. 엄마 품이 그리운 아이의 섦은 울음이 꽃대궁에 부딪혀 숭얼숭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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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건 · '칼럼 이종미' · 문화·교육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19.05.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벚꽃 길 따라 아장아장 걷는 아이가 꽃만큼 곱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관심을 보이자 울음 섞인 목소리로 앞서가는 엄마를 부른다. 그깟 환경 스스로 이겨내라는 듯 엄마는 앞만 보고 걷는다. 엄마 품이 그리운 아이의 섦은 울음이 꽃대궁에 부딪혀 숭얼숭얼 꽃…
2018.03.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생쥐 솜털에서 잠들었던 보소송한 봄빛 일어나 해안가마다 초록빛 물감을 칠한다. 황소 발차기 하던 된바람도 항구에 생기가 돌면 장고항 노적봉 풍경이 된다. 긴 잠에서 깨어난 어촌마을은 살포시 따스함을 뿌린다. 갈매기 숨 고르는 방파제를 한 바퀴 돌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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