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31 · 지역사회 · 한수미
“어흥! 호랑이가 나타났다”
…고 믿고 서낭에 더욱 깍듯이 예를 다했다는 이야기다. [순성면 함박산] 할머니로 둔갑한 호랑이가 살던 ‘범당골’ 송악읍 가교리와 순성면 갈산리, 성북리에 걸친 함박산은 낮은 산이지만 제법 경사가 있다. 이 함박산 바로 아랫마을은 예로부터 범당골이라 불…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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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건 · '할머니 오래' · 2021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21.12.31 · 지역사회 · 한수미
…고 믿고 서낭에 더욱 깍듯이 예를 다했다는 이야기다. [순성면 함박산] 할머니로 둔갑한 호랑이가 살던 ‘범당골’ 송악읍 가교리와 순성면 갈산리, 성북리에 걸친 함박산은 낮은 산이지만 제법 경사가 있다. 이 함박산 바로 아랫마을은 예로부터 범당골이라 불…
2021.08.13 · 지역사회 · 김예나
…수골, 탑골, 양지말 등 여러 자연부락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장수골은 오래도록 살다의 ‘장수(長壽)’가 아닌, 물이 오래 나온다는 뜻에서 ‘장수(長水)’로 불렸다. 또한 되백골이라는 부락은 비옥한 흙이 있어 보리 한 되를 심으면 백 대를 먹였다는 의…
2021.06.19 · 문화·교육 · 한수미
…을 가르치던 곳)을 보냈다. 하지만 재미를 느끼지 못해 금방 그만두고, 오래 지나지 않아 남편을 만났다. “삼 일 소금 끼니에도 기죽지 않은 우리 부부/ 가난했던 그 시절, 고난도 슬픔도 다 잊고 우리는/ 행복하게 살았지요.” 7살 차이 나는 남편을 …
2021.05.11 · 문화·교육 · 한수미
…이 족히 걸린다. 넘어지면 혼자서 일어나지 못해 이웃을 불러야만 한다. 오래된 흙집이라 높은 턱이 많아 움직이기조차 쉽지 않다. 병으로 대인기피증까지 겪은 언니는 중학교를 졸업한 이후 세상과 담을 쌓은 채 살아가고 있다. 한편 자매의 어머니는 이문숙 …
2021.03.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오섬포구에 대해 구술자들이 말한 내용 중 가장 오래된 기억은 1950년대의 이야기다. 올해 94세인 고간난 할머니는 고령의 나이에도 옛 기억이 또렷했다. 순성면 갈산리가 고향인 할머니는 스무 살에 오도리로 시집와 74년째 살고 있다. 할머니가 시집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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