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팟캐스트
모든 회10월 넷째 주의 당진
10월 20일 ~ 26일 · 7분 11초
받아쓰기
대본
진행당진시대가 전하는 시월 넷째 주, 한 주의 당진입니다. 이번 주에도 우리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어르신들과 시민 여러분 모두 귀를 기울여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해설첫 번째 소식은 청소년들의 활기찬 소식입니다. 가을을 맞아 당진 지역 학교들이 운동장과 현장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습니다.
진행당진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제삼회 교육장배 여학생 풋살대회가 지난 십육 일 당진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기지초, 대덕초, 삼봉초, 서정초, 탑동초 등 초등학교 다섯 곳이 참가했습니다. 고대중, 당진중, 송산중, 송악중, 순성중, 신평중, 호서중, 석문중 등 중학교 여덟 곳도 함께했습니다. 고등학교는 당진고와 합덕제철고 두 곳이 참여해 전체 열다섯 개 학교가 기량을 겨뤘습니다. 경기 결과 초등부는 탑동초, 중등부는 석문중, 고등부는 당진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오십 명과 함께 전북 하림 본사로 진로 체험을 다녀왔습니다. 학생들은 식품 가공과 포장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자신의 미래를 탐색했습니다. 이러한 체육과 진로 활동은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 선택에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됩니다.
해설다음은 농민들의 관심이 쏠려 있는 개정 농지법 소식입니다.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인 어기구 국회의원 서면 인터뷰 내용입니다.
진행어기구 의원은 개정 농지법이 지난 사월 이십삼 일 상임위에서 이의 없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오월 일곱 일 본회의에서도 장동혁 대표를 포함해 백육십삼 명이 찬성해 여야 합의로 처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처분명령과 이행강제금 이십오 퍼센트 신설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지자체의 재량을 의무화한 것뿐이며, 농민 불이익이 없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만희 의원이 지적한 재산권 문제와 인구소멸 지역 차등 적용에 대해서도 해명했습니다. 인구감소지역 차등 적용은 법안소위에서 논의됐으며 현장 특성을 반영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취지였다고 답했습니다. 어 의원은 농지조사를 먼저 실시해 실태를 파악한 뒤 규제완화 방안을 계속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농민들의 재산권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향후 제도 보완 과정이 당진 들녘에 매우 중요합니다.
해설세 번째는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당진호수공원 소식입니다. 시민참여단이 권고안을 시에 전달했습니다.
진행당진시는 지난 이십일 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당진호수공원 시민참여단 권고안 전달식을 열었습니다. 시민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뽑힌 시민 서른 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해 왔습니다. 이들은 세종과 서산, 광교, 동탄 등 호수공원 네 곳을 견학하고 두 차례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그 결과 조경, 문화, 안전, 운영 등 네 개 분야에서 모두 백서른세 건의 제안을 담은 권고안을 만들어 김기재 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에서는 기타 의견과 별도 권고안을 전상미 위원이 직접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김기재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호수공원 조성 결과물에 잘 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만 당진시 공원녹지과 이광호 공원조성팀장은 이미 고시된 기본계획의 큰 틀을 전면 변경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공원인 만큼 당진의 대표 명소가 될지 기대가 모입니다.
해설네 번째는 당진시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전환, 즉 AX 정책 소식입니다. 시민 삶이 어떻게 바뀌는지 알아봅니다.
진행당진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도시 체질을 바꾸는 AX 선도도시 사업을 추진합니다. 최의현 당진시 기획팀장과 국립순천대학교 천현진 학술연구교수가 사업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내년에 팔억 원을 투입해 구축하는 인공지능 시민비서 서비스입니다. 만 육십오 세가 되거나 출산을 앞둔 시민에게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을 휴대전화로 먼저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그동안 시민이 직접 찾아봐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최의현 팀장은 철강과 제조업 비중이 높은 당진에서 AI 도입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말했습니다. 천현진 교수도 전통 제조업에 AI를 접목하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처럼 인공지능 기술은 복지 누락을 막고 당진의 산업 체질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설이번 주 마지막 소식은 어기구 국회의원의 국정감사 지적 사항입니다. 공공기관의 부실 운영을 질타했습니다.
진행어기구 의원이 한국폴리텍대학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학생 생활관을 쓰는 교직원이 이백칠십한 명에 달했습니다. 청주, 광주, 전북, 항공, 로봇 등 다섯 개 캠퍼스에서는 교직원 오십한 명이 학생보다 방값을 적게 냈습니다. 광주캠퍼스 인성관은 이십이 제곱미터 일 인실 월 사용료가 학생은 식구만 오천 원인데 교직원은 십만 원이었습니다. 반도체융합캠퍼스도 교직원 일 인실 사용료 팔만 원이 학생 이 인실 구만 오천 원보다 싸게 책정됐습니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최근 오 년간 국가자격시험 부실 사고가 열한 건이나 발생했습니다. 이천이십삼 년에는 답안지 파쇄로 수험생 백열세 명이 피해를 입었고, 올해는 문제를 잘못 나눠줘 오십칠 명이 재시험을 봤습니다. 어 의원은 공공기관의 불공정한 제도와 시험 관리 부실을 서둘러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공공 기관의 신뢰를 회복하고 청년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지적입니다.
해설이어서 32년 전 이번 주 당진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옛 기사를 전해드립니다. 스포츠 영웅의 아쉬운 소식입니다.
진행32년 전 아시안게임에서 당진 합덕 출신의 스무 살 홍석한 선수가 사이클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홍석한 선수는 일 키로미터 독주에서 사 초 삼일이를 기록하며 종전 아시아 신기록을 영 점 일 초 앞당긴 실력자였습니다. 금메달이 유력했지만 대회 당일 일본 측의 일방적인 출발지점 변경 요구로 불이익을 받았습니다. 바람막이가 있는 본부석 대신 반대편에서 출발하면서 두 바퀴 반 동안 세 번이나 센 바람을 안고 달려야 했습니다. 아쉬운 은메달을 목에 걸자 아버지 홍봉기 씨는 마음이 아파 다음 경기를 보지 못하고 귀국했습니다. 다행히 홍석한 선수는 이어진 사인조 경기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한국 팀에 값진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32년 전이나 지금이나 당진의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해설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당진시대는 늘 시민 여러분 곁에서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달하겠습니다.
진행다음 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장롱 속에 숨어 있는 당진의 옛 사진이 있다면 당진시대에 기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방송은 인공지능 목소리로 전해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방송은 당진시대 기사를 바탕으로 AI 목소리로 읽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각 기사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