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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사람의 인생을 반영한다”

사진 속으로 추억 속으로

“사진은 사람의 인생을 반영한다”

[강우영 바르게살기운동 당진군협의회장]

2011년 5월 당진시대 게재

사람들이 나이를 먹어가면서는 밥보다는 추억을 먹고 살아간다는 말이 있다. 사람의 추억을 대변하기 가장 좋은 것은 바로 사진이다. 혼자하는 회상도 추억을 더듬어 보는 좋은 방법이지만 사진은 당시의 모습과 생생한 현장감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사진은 한 사람의 인생과 그 사람의 인생 속에 함께한 사람들을 함께 보며 웃고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사진은 사람의 인생을 반영한다” — 사진 1

#1

첫 번째 사진은 중국의 명산 장가계에서 찍은 사진이다. 농협의 조합원들과 함께 장가계를 방문한적이 있었다. 벌써 10여년도 더된 일이다. 이중 우측 끝에서 나와 함께 사진을 찍은 이충신 씨는 경우 벌써 고인이 되어 버렸다. 장가계의 전경은 너무도 아름다웠고 동행했던 모든 분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사진은 사람의 인생을 반영한다” — 사진 2

#2

두 번째 사진은 동갑내기 친구들과 10여년 전에 찍은 사진이다. 세월이 흘러도 우정은 변하지 말자며 각자의 생일마다 조촐한 파티를 열고 있다. 시간이 흘러 사진 속 생일의 주인공은 어느 친구인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사진에서 나와 함께 있는 친구들은 당진농협 장석순 전 조합장과 남산리 이도철 이장, 대덕1리 안기상 전 이장이다.

“사진은 사람의 인생을 반영한다” — 사진 3

#3

세 번째 사진은 부여 백마강의 고수부지에서 찍은 사진이다. 고수부지 부근에는 유채꽃이 가득 피어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사진 왼쪽 끝에서부터 나와 내 아내(김성례), 주영권씨의 부인, 바르게살기당진읍 이기용 위원장의 부인, 주영권씨, 이기용 위원장이다.

사진의 하단 부분에 기록된 ‘만난 날보다 만날 날이 길기를 기대하며 추억하고 싶은 날들...’이라고 쓰여진 문구도 인상적이다.

“사진은 사람의 인생을 반영한다” — 사진 4

#4

마지막 사진은 2009년 바르게살기운동 당진군협의회장 취임식을 갖던 때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의식주 생활에 급급한 나머지 충효사상은 물론 윤리와 도덕 교육이 소외받게 됐다. 나라에는 충성, 부모에게는 효도, 친구 간에는 우정을 쌓아 윤리와 도덕이 바탕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한 게 바로 바르게살기운동이다. 그렇게 나름에 소신을 갖고 28년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서 활동해 왔다.

/정리 김창연 기자

© 당진시대 · 사진과 이야기는 주민이 들려준 것입니다. 원본 사진에는 워터마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