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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수 없기에 소중한 시간

사진 속으로 추억 속으로

돌아갈 수 없기에 소중한 시간

2013년 5월 당진시대 게재

앞만 보며 달리다 보니 잊었던 사진던 사진들을 통해 ‘내게도 이런 시간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지나간 시간을 다시 돌릴 수 없기에 내게는 작은 추억 하나하나가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돌아갈 수 없기에 소중한 시간 — 사진 1

#1

첫 번째 사진은 부모님(부 한춘수, 모 강은수)과 8남매들의 사진이다. 용현리가 고향인 나는(사진 오른쪽 가운데) 군청 산림과에 근무 하던 아버지 밑에서 8남매와 함께 자라났다. 당시에는 흑백사진기도 귀해 일반 가정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었다. 산림과에 근무하며 벌목이 진행된 곳을 자료로 남기기 위해 사진기를 갖고 있던 아버지는 자주 우리 가족을 사진에 담아 내곤 하셨다.

돌아갈 수 없기에 소중한 시간 — 사진 2

#2

두 번째 사진은 이보호 씨가 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활동하던 때 충남도민체전에서 찍은 사진이다. 나는 당진군 여자배드민턴 선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당시 당진을 군단위 지자체임에도 불구하고 충남의 이름 높은 시⋅군들을 제치고 준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체육계에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에도 준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당시 체육계의 명맥을 지금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종합우승을 차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돌아갈 수 없기에 소중한 시간 — 사진 3

#3

세 번째 사진은 스승의날을 맞아 호서중학교 7회 동창들과 3학년 6반 담임선생님이었던 박현 선생님을 모시고 인천 연안부두를 둘러보고 식사장소에서 찍은 사진이다. (두 번째 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서해숙, 유양희, 신순옥, 나, 박현 선생님, 구영숙 이다. 박 선생님은 당시 엄하시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인자하신 분이셨다. 당시 반장이었던 내게 많은 사랑을 보내 주신 고마운 은사님이다.

돌아갈 수 없기에 소중한 시간 — 사진 4

#4

네번째 사진은 2008년도 마카오에서 열린 아시아줄다리기 총회에서 찍은 사진이다. 2010년 당진에서 제8회 아시아줄다리기를 유치하기 위해 임원단과 아시아연맹 회장 위엔따이를 만났던 때다.

‘사진 속으로 추억 속으로’에 참여하실 독자를 기다립니다. 전화:355-5440 / 010-9401-8410

© 당진시대 · 사진과 이야기는 주민이 들려준 것입니다. 원본 사진에는 워터마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