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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전 외삼촌의 결혼식 꽃과 풍선이 지금과 똑같다"

사진 속으로 추억 속으로

"35년전 외삼촌의 결혼식 꽃과 풍선이 지금과 똑같다"

김창규 당진읍 시곡1리

2001년 4월 당진시대 게재

당진읍 시곡리에 사시는 둘째 외삼촌의 지난 추억이다.

외삼촌의 성함은 이. 회. 선.

스물일곱에 결혼식을 올리셨다는 외삼촌이 올해로 61세가 되셨으니 근 35년 전의 일이다.

외삼촌은 이때 결혼식을 마치고 막 댁으로 들어오는 길이셨다.

차도 드물었을 때일텐데 차 뿐만 아니라 신혼차량을 장식한 꽃과 풍선들이 어쩌면 오늘날의 그것과 똑같을까 감탄사가 절로 난다.

사진 속의 신랑은 차안에 있고 외갓댁 맨 왼편에는 첫째 외삼촌이 서서 기다리고 계시다.

그런데 또 다른 사진은? 아뿔사! 차가 논에 빠졌나보다.

김 창 규 / 당진읍 시곡1리

© 당진시대 · 사진과 이야기는 주민이 들려준 것입니다. 원본 사진에는 워터마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