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은 시인(오른쪽)의 시집에 대한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28일 대덕동에 있는 카페 키아라에서 열렸다.
허가은 시인(오른쪽)의 시집에 대한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28일 대덕동에 있는 카페 키아라에서 열렸다.

허가은 시인의 시집 <일어나>가 세상에 나온 가운데,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28일 대덕동에 있는 카페 키아라에서 열렸다.

허 시인의 첫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해 당진시인협회와 한국문인협회, 당진마라톤클럽이 후원했다. 이날 이재성 당진시인협회 회원이 사회를 맡았으며, 허 시인의 약력 소개와 감사패 전달식, 정숙자·서연자 시인의 허가은 시인 시 <일어나>, <고수레> 낭독이 진행됐다. 또한 허가은 시인과의 일문일답 인터뷰를 통해 그의 시 세계와 이번 작품에서 담고자 하는 내용이 관객에게 생생하게 전달됐다.

허 시인은 “50여 년 전 홍천에서 호기심이 많은 소녀는 계곡에서 가재와 송사리떼를 잡으려다 옷이 흠뻑 젖으면 양지바른 곳에 앉아 노래를 부르곤 했다”는 옛 회상을 시작으로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가슴에 피우고 싶은 꿈의 씨앗이 깊게 박힌 채 살아 왔는데, 이번에 씨앗을 발아하고자 문단의 강을 넘게 됐다”며 “앞으로 이 문단의 강을 잘 넘어 성실하게 시를 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본지 제1443호 ‘허가은 시인의 첫 시집’ 참고>